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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역 포장마차 원조닭꼬치. 가성비 굿!

제대로 2023. 8. 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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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매력

 

포장마차 매력은 무엇일까? 값싸게 먹는다? 서민적이다? 막상 포장마차에 가면 절대 그렇지 않다. 

서민적인 가격도 아니며, 값싸게 먹을 수도 없다. 자리도 별로다.


무엇보다 모든게 현금이다. 카드결제 없다. 

당연히 현금영수증도 없다. 그럼에도 포장마차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분위기이다. 그 분위기, 그걸 기억하기에, 그리워하기에 찾아가는 곳이 바로 포장마차다. 

 

 

포장마차하면 떠오르는 곳이 여의도, 창동역, 석계역, 종로 등이 있다. 

그리고 유명한 곳이 바로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포장마차. 

종로나 여의도 포장마차는 밤에만 설치되는 시설이라면, 

신대방역 포장마차는 가건물에 있다. 한때 철거한다고 난리였는데, 

존속하기로 결정났는지, 철거가 무산되었는지 암튼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가건물이라 포장마차이면서 에어컨이 있다. 

덕분에 요즘같이 무더위에도 신대방역 포장마차에 가면 

쾌적하게 술 한잔 할 수 있다. 

 

 

신대방역 포장마차는 도로 중간으로 해서 양쪽에 다 있지만,

보라매공원 반대편 쪽이 가장 많이 있다. 

도림천방향으로 해서 포장마차들이 있는데, 메뉴가 다 다르다.

일부 같은 곳도 있지만, 하나하나 보면 특색이 있다.

신대방역 포장마차는 몇번 와 본적 있는데, 

가장 눈에 띄고 인기가 좋은 곳은 원조닭꼬치집이다. 

 

금요일이나 토요일이면 모든 포장마차가 장사가 잘 되지만, 

신대방역 원조닭꼬치는 대기손님까지 있을 정도.

 

 

신대방역 포장마차 원조닭꼬치 매력은 통통한 닭꼬치다. 

예전에는 다른 포장마차에서도 닭꼬치했지만, 요즘에는 이곳만 하는 듯하다. 

통통한 닭꼬치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데, 기본으로 먹으면 신대역 포장마차 중 가장 저렴하다. 

가끔 도림천을 걸을 때 이곳에 들려 사먹기도 하는데, 닭꼬치는 개당 3천원이다. 

 

 

신대방역 포장마차 원조 닭꼬치에서 기본으로 주문할 수 있는게 바로 4개인데, 

개당 3천원이니 총 12000원이면 기본으로 먹을 수 있다. 

기본상에 오뎅까지 제공되니, 좋다. 오뎅국물도 괜찮고

닭꼬치도 당연히 맛있으니 이곳이 참 좋다. 

 

바로 옆 포장마차에서도 몇번 먹어봤는데, 대부분 안주가 2만원대라서, 

신대방역 포장마차에서는 원조닭꼬치집이 가장 가성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요즘 참 물가가 많이 올랐다. 과거 만원에 안주에 소주까지 먹을 수 있던 시절을 그리워하면 안되겠지만, 

5천원 하는 소주에, 2만원대 안주까지... 얼큰하게 취하려면 거의 4만원 정도가 들 수 있으니

이젠 술은 집에서나 마시거나, 이곳 신대방역 포장마차 원조닭꼬치 등 가성비 있는 곳을 찾아 

마셔야겠다. 참고로 신대방역 원조닭꼬치 여직원분은 매우 무뚝뚝하지만, 얘기하면 다 해주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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